어느 여자랑 사는 게 더 행복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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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익명 댓글 16건 조회 6,201회 작성일 19-02-09 17:45본문
결혼 생활 오래하신 남자분들의 진솔하고 지혜로운 답변을 듣고 싶어 글 올립니다.
( 저는 고민하는 남자의 누나입니다.)
한 여자는 오래 사귀고 사랑했지만 서로가 10년 연애동안 너무 싸우고 지쳐서 헤어졌고 그래서
너무도 지친 나머지 얼른 잊고 정리하기 위해 중매를 봤는데
집안에서도 서로 다 좋다고 하고 결혼날짜 잡자고 말이 오가는 중 선 본 여자랑 잠자리도
2 번 가졌습니다. (남자 집은 남자가 오래 사귀었던 여자를 별로 좋아하지 않아 선을보고
얼른 결혼하기를 기대함. 남자쪽은 아버지만 살아계심)
그러다 헤어진 여자가
(여자쪽에서 헤어지자고 하고 외국가버렸고 외국으로
전화를 걸어 다시 만나자고 매달렸지만 여자가 거절함.남자는 충격을
받아 홧김에 결혼해버릴 맘으로 선을 보게됨)
남자가 결혼한다는 말에 한국으로 들어와 다시 한번 만나자고 해서 만났는데 여자가 약한 모습으로 매달려(그런 모습 10년만에 처음임)
마음이 약해지고
또 오랜 습관처럼 자석처럼 둘이서 다시 섹스를 하게 되고 마음이 흔들려버렸습니다.
아래 두 여자 중 어느 여자와 결혼하는게 더 행복할까요.
고민하고 있는 남자는 본인이 능력이 있어 돈은 그닥 중요하게 생각하지 않습니다.
참고해서 답변주세요.
남자 나이는 30대 중반입니다.
1번 여자
/ 남자보다 10살 정도 어리다
/얼굴이 예쁘다
/ 여자쪽 가족은 서민이고 여자는 현재 직장이 없고 돈도 없다.
/ 관계시에 성적 만족도는 그저그런 편이다. 여자가 섹스 경험이 많지 않아 그런거 같기도 하다.
/ 중매로 만난 여자라 구체적이고 자세한 성격.취향은 모르고 서로간의 깊은
정신적 교류는 없으나 어리고 예쁜 외모가 남자의 마음에 들고 비교적
순종적일 거 같은 것도 호감이 가는 면이다.
2번 여자
/ 남자보다 4살 많다
/얼굴은 보통이나 몸매가 남자에게 상당히 성적매력을 느끼게 한다.
만나면 반드시 섹스를 하고 헤어져야 한다. 연애초기부터 섹스에
집착하는 연애였다. 서로 알고 섹스를 한 게 아니라 서로 불이붙어
섹스부터 하고 천천히 알아가기 시작했다 할 정도로 연애 초반부터
남자는 여자와의 섹스에 심하게 빠진 편이었다.
/여자쪽 가족은 중산층으로 안정된 편이다.
/ 관계시에 성적 만족도가 서로가 엄청 높다. 여자 나이가 많아도 10년 정도
연애을 지속하고 있는 이유다. 그러나 여자나 남자나 성격이 매우 강해 늘 싸우고
가끔식 심하게도 싸우고 그러다 헤어지고 몇 주 씩 몇 달씩 안 만나기도 하며
진짜로 헤어지기로 결정하고 헤어졌는데 우연히 만나면 또 미친듯이 섹스하게 된다.
/ 여자가 나이가 많고 30대 후반이고 성격이 워낙 강해 10년의 연애가 전쟁같이 여겨져
너무 너무 힘들때가 많다. 이런 강하고 힘든 여자랑 평생을 살아야 하나 싶어 결혼을 하지 못했고그러나 오래 연애한 정이 있어 헤어지기도 어렵고 싸우지 않을때는 서로 취향도 잘 맞고
대화도 잘 통하고 싸우지만 않으면 늘 재미있다.
그러나
한번씩 싸우면 너무 너무 힘들게 한다.
너무 힘든 연애를 오래 해온 터라
사랑하는지 안하는지도 스스로 판단도 안되지만 그렇게 심하게 싸우고 헤어지고도
만나면 다시 불붙게 되는 이 여자랑 섹스를
끊을 자신이 없고 그러나 결혼하여 평생을 이 어렵고 힘든 여자를 모시고 살아야 되나
답답하다.
결국 선을 본 여자랑 결혼 하기로 했음에도 다시 옛 여자를 만나 섹스를 하게되고
여자가 매달리니 다시 옛 여자랑 결혼하고 싶은 마음도 들기도 한다.
그러나 10여년 동안 안 달라진 여자 성격이 변할리가 없어 결혼하기 두렵고
선 본 여자가 어리고 얼굴도 예쁘고 순종적일 거 같은 면이 끌리지만 결혼해서
계속 밋밋한 섹스가 계속된다면 옛 여자를 잊지못해 결혼한거 후회하게 되지 않을까
이 역시 두렵다.
남자가 어떤 결정을 하는 것이 세 사람이 인생에서 실수를 하지 않는 걸까요?
누구랑 결혼하는 것이 더 행복한 결혼생활이 될 수 있을까요?
댓글목록
선본 여자를 추천합니다
온순하고 성격도 그만하면 좋은편입니다
두번째 여자는 남자한태 대들고 싸우고 그러는데 결혼하면 더욱 심할것입니다
여자가 싸나운건 절대 못씁니다
섹스가 살아가면서 중요하긴 하지만
여자 성격이 드럽고 지맘대로 하는 스타일입니다
나이도 많은것이 쎅섹스만 좋아하고 외국가서 큰놈 맛보고 왔는지 누가압니까
이런분석 다 필요 없습니다. 남자가 더 사랑하는 여자와 결혼 해야 합니다.
남자는 사랑주고 여자는 받는다는 것을 느끼며 살아야 합니다.
1번 2번 둘다 안됨
2번 여자랑은 안됩니다
성격 강한 사람 2명 있으며 늘싸웁니다
1번 여자도 별로 입니다
직장 안다니는 사람은 안됩니다
그여자 남자한테 의존할려는 것 같은데요
의존적인 여자 평생 피곤합니다
직장있고 성격 덜강한 여자랑 결혼하는게 좋습니다
나성에가면 작성일
혼자 살기를 추천합니다. 단어도 너무 저렴하시구요 ㅅㅅ ㄱㄱ
정말 누나가 쓴거 맞나요. 누나도 같이 저렴한가봐요
두여자를 비교하며 간보는 남성의 이중적 연애패턴을 두여자가 알게 되면 두여자의 복수로
결국 남자는 망하게 된다.
나성에가면 작성일
혼자 살기를 추천합니다. 단어도 너무 저렴하시구요 ㅅㅅ ㄱㄱ
정말 누나가 쓴거 맞나요. 누나도 같이 저렴한가봐요
1번 2번 둘다 안됨
2번 여자랑은 안됩니다
성격 강한 사람 2명 있으며 늘싸웁니다
1번 여자도 별로 입니다
직장 안다니는 사람은 안됩니다
그여자 남자한테 의존할려는 것 같은데요
의존적인 여자 평생 피곤합니다
직장있고 성격 덜강한 여자랑 결혼하는게 좋습니다
신비 작성일
보아하니 님은 1번과 결혼해도
2번 여자를 못잊고 계속 관계 맺을거 같은데요
그럼 괜히 1번 여자만 님과 2번 여자
둘 사이에서 불행할거 같네요
생각 작성일
누나라면서 동생이 섹스 하는것까지 자세히 아는것을 보면,
누나가 아니고 당신이 그 남자 당사자 맞지?
1번 2번이 문제가 아니고 줏대가 없고 시류에 따라 헷갈리는 당신 정신 부터 고친후
아무나 선택하는 게 순서.
나성에가면 작성일
제말이요. 어떻게 동생의 ㅅㅅ를 그렇게 잘알고 누나라며 그런 단어를 저렇게 많이 나열하는지 .... 걍 혼자살으라고 조언하고 싶네요
좋아요 0
1번이 그나마 낫네요.. 서민이라는 기준이 좀 에메모하지만......근데 여자보다 10살이나 남자가 많은데 1번 여자는 님 남동생을 맘에 들어 하나요?? 2번 여자는 나이도 4살 이나 더 많고 무엇보다 기가 넘 쎄보이고.. 본인도 말해다고 그러잖아요.. 이 어렵고 힘든 여자를 모시고 평생살아야 하냐고...
좋아요 0이거 무슨 드라마 같기도 하고 참 ㅎㅎㅎ어떻게 누나가 동생의 성생활까지 다 알수 있으며 ㅋㅋ이해 못할부분이 아주 많네유 성적인 것에 답변하자면 1번 여자가 더 좋을듯 싶네유 동생분이 가르치면 되니 그정돈 커버 될거라 생각 됩니다 저도 연애많이 해봐서 알지만 여자나 남자나 서로 하기 나름아니겠나유?그리고 2번같은경우는 사람 안변해유 뭐때문에 싸운지는 몰라도 결혼은 아닌것 같네유
좋아요 0
허스키 작성일
동생일에 간섭도 좀 그렇지만
나 같으면 선본 여자를 택할겁니다
자주 싸운다는것은 나중에 피곤하고 이혼할 확률이
엄청 높아요
연애때 자주 싸운 커플은 결혼해서도 마찬가지입니다
후자 쪽을 적극 권장합니다
남자 쪽이 돈이 있기 때문에 여자 쪽은 돈 조금 없어도
된다고 생각해요 그리고 결혼하고 애 낳고 하면 좋아질수있어요
이런분석 다 필요 없습니다. 남자가 더 사랑하는 여자와 결혼 해야 합니다.
남자는 사랑주고 여자는 받는다는 것을 느끼며 살아야 합니다.
누나 누나는 결혼하셨어요??
남동생이 골라주시건 아니죠??
선본 여자를 추천합니다
온순하고 성격도 그만하면 좋은편입니다
두번째 여자는 남자한태 대들고 싸우고 그러는데 결혼하면 더욱 심할것입니다
여자가 싸나운건 절대 못씁니다
섹스가 살아가면서 중요하긴 하지만
여자 성격이 드럽고 지맘대로 하는 스타일입니다
나이도 많은것이 쎅섹스만 좋아하고 외국가서 큰놈 맛보고 왔는지 누가압니까
허스키 작성일
내말이
좋아요 0
대화가필요해 작성일
누나가 남동생 일에 왜 관여를 합니까?
엄마라도 다 큰 성인남자의 여자 문제에
이래라 저래라 하는 건 아니라고 봐요..
남동생이 어떤 선택을 하든
거기에 따른 책임도 본인이 져야 합니다.
한발 물러나세요
님 인생이나 실수가 적도록
될수 있으면 행복하도록
스스로에게 집중하세요
대화가필요해 작성일
성인이 된 남자가 누나에게
여자와의 잠자리 문제까지 얘기할 정도면
어느 여자하고 결혼을 하든지
일단은 말려야 할 상황이라고 보고요
만약 본인의 얘기라면, 어차피 익명이니
솔직하게 다시 공감가도록 작성하시고
만약 소설이라면 그냥 글 내리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