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혼녀의 삶....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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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익명 댓글 3건 조회 7,360회 작성일 19-04-22 21:30본문
저는 이혼녀 입니다.
일찍이 결혼을 해서...
23살에 결혼해서 25살에 이혼을 했지요
아이둘이 있었는데 남편이 키우기로해서
저는 아직까지 아이들에게 연락을 해본 적이 없습니다. ....
혼자 쭈욱 살다가 1년전부터 직장에서 만나온 사람이 있는데 그사람은 나이가 저보다 6살이 많고 재혼아닌 초혼입니다.
남자 집에는 인사를 다녀온상태입니다.
그 사람 어머니는 아들이 좋다면 이혼녀 딱지도 상관없다하셨지요...
하지만 문제는 우리 엄마...
아버지는 일찍 돌아가셔서... 남동생이 하나있고
집이 좀 어렵습니다. ...
엄마는 얼마든지 새로 시집가도 좋은데 골라갈수 있다고 난리...
전그냥 평범한 회사원일뿐인데...
참 고민이 많은 하루입니다...
댓글목록
님을 시집보내기 싫어서 그런듯요
지금 안나오면 평생 그집에서 못나옵니다
과감히 탈출하시길요
응원해요
나 스스로를 위하여 사세요
그래야 행복합니다
님을 시집보내기 싫어서 그런듯요
지금 안나오면 평생 그집에서 못나옵니다
과감히 탈출하시길요
응원해요
나 스스로를 위하여 사세요
그래야 행복합니다
저 나이 많고 이런 저런 일 많이 봤어요
너무 생각이 많고 맘이 힘드시겠지만 남자 부모님도 좋다 하는데 무슨 상관인가요
재산 천억 집안에 빈 손으로 시집온 며느리도 봤고
연예한 번 해보지 못한 순진한 사법시험 패스한 남자에게 고졸 며느리가 들어 온 집도 봤어요
두 집다 남자쪽에서 엄청 반대했지만 반대해도 저런 조건 좋은 남자 포기하는 여자 없고 결국 결혼해서 아이나으니 남자 부모님도 이제는 다 받아들이고 잘 살고 있어요
둘이 좋아하고 남자 부모님도 좋다한다면 너무 맘쓰지 마세요
행복하게 산다면 두 부모님 모두 좋아하실 꺼예요
어렵지 않아요.
사랑 하신다면 하면되죠.
상대남 부모님도 좋아하신다니..
결혼은 내 인생이 편하고자 하는게 아니잖아요.
결혼에 목적이 있다면,
그에 따르는 불행도 있을겁니다.
그냥 사랑하면 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