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라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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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익명 댓글 17건 조회 4,377회 작성일 19-02-21 13:42본문
유부녀인데 얼마전 신입이 들어왔어요
저는 45살 그분은 28살;; 물론 이분은 미혼;;
그런데 나이에 맞지않게 연륜도있고 아는것도 많고
상사보다 일을 더 잘해서 고객들이 점점 늘 정도로
열심히하며 오너에게 어필해 작업환경이 많이
좋아진 상태구요
그렇게 지내다 얼마전
저한테 생긴거하곤 다르게 글씨를 못쓴다며 놀려대는데
다들 그리 잘쓰는 글씨체가 아닌데 나한테만 그러는게
심술이 났습니다
근데 이게 이상하게 밉지가 안고 두근거리는거지요;;;
그리고 그 부서를 갈때마다 쳐다보고 웃는게 그리 싫지만은
않습니다
그리고 어제는 제 걸음걸이를(제가 양반걸음을 하는거라 걸음걸이에 신경쓰며 걷는데)
지적하며 고쳐야겠다고 웃으며 얘기하는데;; 이것도 심쿵;;
제 걸음걸이가 제가 봐도 미워서 절 놀려대는게 밉기도하지만 관심있어 하는거 같아서
그리 싫지만은 아는데
그러고 또 만나면 걸음걸이가 꼭 미어켓같다며 귀엽다고 하더라고요
내 양반걸음을 비웃는 줄 알았는데;
그리고 그게 잼있는지 제 걸음만 보인다고하고;;;;
어리지만 어느 어린 남자보다 비린내?ㅋ가 안난다고 해야 할까요?ㅋ
암튼 요즘 일할 맛이 나는건 그냥 제 생각이겠죠?ㅋ
김칫국 삼키지 말고 너무 나대지 말아야겠어요;;;
댓글목록
제우스 작성일
우와 입이 근질근질
그러나 한마디 쓰면 욕먹을듯 ㅋ
그래도 썼으니 몇자 적어볼께요
남자의 마음을 확인하고 싶다면 빈틈을 보여주세요
금방 들이댈껍니다 ㅎㅎ
화이팅
그래서 유부남들중에 그렇게 아가씨라면 환장하는 아저씨들이 있나봐요! 저도 40대중반인데 요즘엔 20대들이 너무 발랄하고 이뻐보이고 나도 저런 시절있었는데 언제 이렇게 나이가 먹었지 싶고 방탄만 보면 심쿵하고 기분 좋아지네요! 심쿵은 심쿵으로 남겨두세요.
좋아요 1
대화가필요해 작성일
뭐... 그런 마음을
생활의 활력소로 삼는건 좋겠죠....
그런데 일할 맛 이 되기도 하고
더 힘들어지기도 하고
저같은 경우는 ㅋ
감당이 잘...
결혼하신 분들도 그렇군요
뭐 사람 마음이야
그럴수 있죠...
이해합니다
괜찮아요
다 그렇죠 뭐
그런거죠
그 후에 전개는 어떻게 됬는지 궁금해요
좋아요 0
나이를 생각하세요...
신입이라며~ ㅋㅋ
우산S 작성일
총각들 유부녀 아니 아줌마라면 환장을 합니다...여자분 입장에서 왜 나이 많은 여자를 좋아 하지 하겠지만...의외로 좋아하는 친구들이 제법 많아요.ㅋ
또래 친구들이야 언제든 만날수 있는 포지션이고 한두살 연상도 그렇고요.ㅋ 하지만 암만 잘생기고 능력있고 그래도 10살 이상 연상을 만난다는건 쉽진 않죠.ㅋ 님은 17살 차이.ㅋ
물론 돈주고 사먹는건 가능하겠지만요...
상대방 연하남은 일반인 아줌마를 품에 안을수 있다는게....ㅋㅋㅋ
입이 저또한 근질근질 하지만 여기서 줄이겠음.ㅋ
그래서 유부남들중에 그렇게 아가씨라면 환장하는 아저씨들이 있나봐요! 저도 40대중반인데 요즘엔 20대들이 너무 발랄하고 이뻐보이고 나도 저런 시절있었는데 언제 이렇게 나이가 먹었지 싶고 방탄만 보면 심쿵하고 기분 좋아지네요! 심쿵은 심쿵으로 남겨두세요.
좋아요 1
제우스 작성일
글죠
좋아요 0삭제된 댓글 입니다
제우스 작성일
흔한건가요?
좋아요 0
칼라 작성일
아들뻘인데요....ㅠㅠ
좋아요 0
제우스 작성일
흔하다는데...
주변에서 본적이 없으니
대화가필요해 작성일
뭐... 그런 마음을
생활의 활력소로 삼는건 좋겠죠....
그런데 일할 맛 이 되기도 하고
더 힘들어지기도 하고
저같은 경우는 ㅋ
감당이 잘...
결혼하신 분들도 그렇군요
뭐 사람 마음이야
그럴수 있죠...
이해합니다
괜찮아요
다 그렇죠 뭐
그런거죠
제우스 작성일
이해심 넓은 대화님
좋아요 0
제우스 작성일
우와 입이 근질근질
그러나 한마디 쓰면 욕먹을듯 ㅋ
그래도 썼으니 몇자 적어볼께요
남자의 마음을 확인하고 싶다면 빈틈을 보여주세요
금방 들이댈껍니다 ㅎㅎ
화이팅
허스키 작성일
선수는 역시 몬가 달라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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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눈팅 작성일
28이요? 당돌한 신입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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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우스 작성일
당돌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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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비 작성일
나이상으론 딱 작은 숙모뻘인데
남자 쪽에선 님이 편해서 그런듯요
그런 두근거림은 생활의 활력으로만 남겨두시길요
제우스 작성일
아하 박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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