맞선녀의 태도가 뭘까요? 고수님들 답변쫌.. > 남녀간의 속마음

간단히 소개하자면
본인 나이 45 .자영업 월 700 수입. 차 비엠520
키 166 몸무게 47 미혼
맞선녀 나이 39. 마트에서근무. 외모 평타이상.
돌싱 딸아이 한명.
처음 맞선 보던날 일식집에서 2시간정도 소주도 3병마시면서 여지껏 인생살아온 이야기들. 앞으로는 어떻게 살아갈것인지. 여행도 한번 같이 가자고.할정도로 코드가 잘 맞는듯했어요~
일식집에서 나가기전에. 맞선녀가 노래방은 자기가 계산한다고 노래방가서 1시간 놀았죠~
그날 비가와서. 대리불러 기다리는동안 차안에 있었죠..
그런데 제가 실수를...
차안에서 인상도 좋고 마음에들어요~라고 문자를 보내고 손을 잡으려고 했더니 맞선녀가 흠칫하기에 분위기가 쫌 싸해지고..마침 대리기사분이 오셔서 집앞까지 모셔드리고.. 오늘 만나서 즐거운 시간보냈다고 톡을 날리니 그 담날 아침에 답장이 왔더라구요.. 그이후 톡을 보내면.돌아오는 답장은 성의없는 답장들..
그래서 주선자에게 맞선녀가 날 어떻게 생각하더냐 물어보니 사람은 좋은거 같은데 잘 모르겠다..
사실 좋은 분위기는 아닌거 같다는 이야기를 듣고.
맞선녀에게 ㅁㅏ음을 접고 있었는데..
어제 맞선녀가 잘 지내시죠? 선톡이 왔네요.
이런 저런 이야기 하다..
맞선녀가 저희가게 오늘 놀러오기로했네요..
그리고... 제가 솔직히 그쪽이랑.애까지 케어해줄 자신도 있고 인생의반을 같이 잼있게 살고 싶은데 어떻게 생각하는지...노선을 정확하게 듣고싶다고
오빠.동생. 아님 인생의 반려자로 보는지..
얼마후 답변이 오빠동생 이라고 하길래
저두 바로 ㅇㅋ 보내니까
맞선녀도 바로 답장이 정말요?
이런 분위기인데요
맞선녀의 의중이 궁금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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