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지개를 보고파
페이지 정보

본문
6~7살이던 시절에는 여름철에 비가 몇 시간 퍼붓고나서
오후 4~5시쯤 되면 하늘에 무지개를 종종 볼 수 있었다.
집 옆에 있는 평상에 앉아서 무지개를 바라보며
5시 라디오 어린이방송 마루치 아라치를 듣곤 했다.
마루~치 아라치 마루~치 아라치 이얍~ 쁑
태권동자 마~루치 정의의 주먹에~
파란 해골 13호 납짝 코가 되었네~
라는 주제곡이었다.
비가 오고 나면 집 옆에 흐르는 작은 시냇물가에는
올챙이, 개구리, 두꺼비, 맹꽁이, 미꾸라지, 도마뱀 등을
자주 볼 수 있었다.
국민학교 다니던 시절에는 여름방학 숙제로
곤충 채집을 해서 공책에 붙여오라는 것도 있었는데
잠자리채를 들고 산과 들로 뛰어다니며 잠자리, 메뚜기 등을 채집했었다.
집 앞 밭에는 옥수수와 수수가 심어져 있었는데
수수깡으로 안경을 만들고 수수 빗자루를 만들어 사용했었다.
타임머신을 타고 50년전으로 돌아갈 수 있다면 어떨까...
상상의 나래를 펴본다.
시간 여행에는 교통비가 들지 않고 교통 수단도 필요없다.
추천5
댓글목록

옛 추억은 늘 그립습니다~~
좋아요 3
옛 추억은 늘 그립습니다~~
좋아요 3

맞어유~
좋아요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