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름의 완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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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꿈꾸는 댓글 6건 조회 1,851회 작성일 20-06-10 20:43본문
이런 쓰잘덱 없는 강박이라니...
머 글타치고
.........................
에어로스미스 드림 온 가사
얼마전 후배한테 전화가왔다
8시30분쯤 왔는데
끝나고보니 담날 자정이 넘어 있었다
몇십년을 보아온 사인데
나름의 자존심이었든
아님
들어줄 내가 부족해서였든
'ㅂㅂㅇㅅㄱ'가 자신의 얘기니 안봤으면 보라고 했다
난 솔직히 그런류의 드라마를 넘 싫어하고
보는 자체가 시간낭비라 생각해 왔었지만
뭔가 내내
퍼즐이 안맞춰진단 느낌의 그녀의 삶을 접할거 같아
보기 시작했다
...........
어떤 익명님이 권해준게 생각나서
아들, 엄마 이거 좀 보고싶은데
다운 좀 받아줘
글고 넷플릭 가입할까? 했더니
엄마. 시간이 없는데 걍 티빙으로 보면 안될까? 그카는거야
그게 그거라네
나아참 ~ ㅋㅋ
기계치엄마에 순진한 아들가트니라구 ~
난 티빙 자동이체로 전에부터 나가는줄 몰랐자네
글고 아들은 엄마가 다운 받아 달란건
기계치엄마의 숙명이라니하고 매번 다운 받아준거고
뿐이랴
오늘 통화하다 사촌동생이
넷플릭스 남아돈다고 볼래? 그러길래
어우 야 ~ 이래저래 남아돈다 그랬네 ~
.....
시간도
남아 돈다면 얼마나 좋을까나...
댓글목록
어우~ 부부의 세계... 하도 재밌다 해서 김희애가 다같이 밥 먹는 자리에서 상간녀 부모에게 모든걸 폭로하는 전후 장면을 본적있어요. 제 취향은 아니라서 그 뒤로는 안 봐지더군요. 어느 순간 김희애가 출연하는 드라마는 덮어놓고 안 봐야겠다 싶더라구요.
좋아요 1아ㅎ 김희애씨에 대한 호불호 보단... 그 분이 등장하는 드라마의 종류는 대부분 특급 칭찬이야 삘인거 같아서요ㅎ 김희애=그런 드라마 라는 공식처럼 인상에 남네요. 그런 종류는 보고나면 기분이 좀 그래요ㅎ
좋아요 1
저는 그녀가
특별히 좋거나 싫은 배우는 아니지만
작품만 좋다면
모 볼수도 있습니다
근데 부부의 세계는 제 취향이 아녔던 것 뿐이지요 ~
보거나 들으면서 그래도 끝까지 시간을 할애했는데
내 시간이 참 아깝단 생각은 들어더랬습니다 ~ ^^
귀 좀 대보세요 ~
저는 솔직히 국내드라마 거의 안봐요
먼 특별한 뜻이 있는 건 아니구요
나이를 먹으면서 점점 제 시간이
낭비되는 게 싫드라구요
누군가에겐 즐거운 시간이
제겐 낭비가 될 수도 있잖아요
넘 하고픈 것도 많고
보고픈 것도 많고
그래선가 쫌 뻔할 수 있는 드라마나 영화 책 등
그런 건 순위에서 밀리는 것 같아요
아주 오래전엔 그냥
흡수만 했던 시절이 있었어요
활자중독 성향도 있었구요
이젠
이런것도 나이에서 오는 강박일진 몰라도
잼없는 영화나 책을 보고나도
비슷한 아까움 같은 거예요
그냥 그런 거 ~ ^^
넷플릭스 보시면 저는 슬기로운의사생활
슬기로운 감빵생활
인간수업
추천합니다 강추~
넷플릭스 보시면 저는 슬기로운의사생활
슬기로운 감빵생활
인간수업
추천합니다 강추~
슬기로운 빵생활은 봤답니다
다른 사람도 아니고
내 사랑 울아들이
엄마. 이거 함봐바 엄마 좋아할 걸 그러길래
봤지요
근데
딱! 범생이 울아들 스탈 드라마드만요
제가 야구도 좋아하거든요
그래서 아들이 이래저래 엄마가 좋아할거라 생각했나봐요
모, 암튼 잘 봤어요
아들한테도 어우 야 잼나다 그랬구요
근데요
익명님도 귀 쫌 대보세요
저는 기나조나 젤 좋은 게
중드 무협판타지예요
꽃미남 필수! ~ ㅋㅋ
어우~ 부부의 세계... 하도 재밌다 해서 김희애가 다같이 밥 먹는 자리에서 상간녀 부모에게 모든걸 폭로하는 전후 장면을 본적있어요. 제 취향은 아니라서 그 뒤로는 안 봐지더군요. 어느 순간 김희애가 출연하는 드라마는 덮어놓고 안 봐야겠다 싶더라구요.
좋아요 1
저는 그녀가
특별히 좋거나 싫은 배우는 아니지만
작품만 좋다면
모 볼수도 있습니다
근데 부부의 세계는 제 취향이 아녔던 것 뿐이지요 ~
보거나 들으면서 그래도 끝까지 시간을 할애했는데
내 시간이 참 아깝단 생각은 들어더랬습니다 ~ ^^
아ㅎ 김희애씨에 대한 호불호 보단... 그 분이 등장하는 드라마의 종류는 대부분 특급 칭찬이야 삘인거 같아서요ㅎ 김희애=그런 드라마 라는 공식처럼 인상에 남네요. 그런 종류는 보고나면 기분이 좀 그래요ㅎ
좋아요 1
귀 좀 대보세요 ~
저는 솔직히 국내드라마 거의 안봐요
먼 특별한 뜻이 있는 건 아니구요
나이를 먹으면서 점점 제 시간이
낭비되는 게 싫드라구요
누군가에겐 즐거운 시간이
제겐 낭비가 될 수도 있잖아요
넘 하고픈 것도 많고
보고픈 것도 많고
그래선가 쫌 뻔할 수 있는 드라마나 영화 책 등
그런 건 순위에서 밀리는 것 같아요
아주 오래전엔 그냥
흡수만 했던 시절이 있었어요
활자중독 성향도 있었구요
이젠
이런것도 나이에서 오는 강박일진 몰라도
잼없는 영화나 책을 보고나도
비슷한 아까움 같은 거예요
그냥 그런 거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