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은 청춘이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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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꿈꾸는 댓글 0건 조회 1,284회 작성일 20-06-11 00:40본문
세월은 콕콕 찌르니
에헤라디야 ~ ㅋㅋ
십년도 훨씬 전에 우연히 쉼터를 발견했어
내가 컴맹을 겨우 면하고 미즈넷을 안 건
다음 미즈넷 초창기
지금서부터 거슬러가면 거의 이십여년전쯤?
그땐 쉼터는 아예 없었을때야
난 별 재미를 모르겠더라구
게다가 그 초기엔 애들이 어릴때라
뒷바라지하느라 시간이 없기도 했고
치맛바람스탈 엄마였거든
그래저래(오프얘기도 있는데 일단 생략)
미즈넷을 안가다가
문득 생각이나길래 가봤다 가봤더니 오십대방이 있는거야
난 쫌 순진해 그래서 첨엔 구경만 했어
오십이 채 안됐었던거지 ~ ㅋㅋ
근데 쉼터 초창기부터 놀던 원주민들이 텃세를 부리더라구
사실 별 거 아닐 수도 있지만
나도 그 땐 혈기방장할 때였거든
건딜면 안 참았었어
그러나 내 방식대로 최대한 조신하게
그러다 또 우연히 에피소드 방을 발견하게 된거지
한동안을 쉼터에서 놀면서도 몰랐어
해서 가끔 딜다봤는데
거기가 쫌 더 자유롭고 잼난 거 같드라고
이사를 갔지 갔는데
첨 간 사람 입장에선 어디라고 텃세가 없겠냐구
그러나
쉼터완 다르게 매력적인게 있었어
본능적으로 승부욕에 불이 붙은거지
그곳의 어떤 누구가 아니라
난 내자신하고 승부를 보거든
누군가를 테스트하려면
자기 자신을 정확하게 냉철하게 파악해야 되는데
그저 좀 아는 곡들로 어설프게 시험을 하더라고
그때 조신한 디바에서 불 같은 로즈가 되어
나와의 기나긴 여정이 됐던 첫 곡
갠적으로도 넘 많은 변화가 있었던 그 시간들...
아들 기다린단 핑계로 여태 안잤네
지금 왔어
이 것만 올리고 들어갑니다
추천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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