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친 忌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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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익명 댓글 2건 조회 774회 작성일 22-10-01 12:26본문
엊그제가 선친의 기고였다
한백년 살지도 못하고 가는 세상
뭔? 부귀영화를 보겠다구....그리 아둥바둥 사셨을까나....
바람처럼 왔다가 연기처럼 흔적도 없이 사라지는 우리네 인생
강원도의 고봉준령 수간모옥에 자란 [나]
중학교 입학하니 아버지가 집과 학교가 너무 멀으니 내 손을 잡고
당시 남부자전차점에서 4,600원 주고 사주신 중고자전거로 통학하던....
그때의 아버지 얼굴을 잊을수가 없음이다
장손인 큰형님도 이미 돌아가셨다
장조카가 제사를 물려 받았지만 신세대(?)라 그런지 간략하게 지낸다
낵아야가 뭐라 간섭을 하기에는 월권행위 같고 꼰대 삼촌이 보기에 탐탁지가 안음이다
나는 어렸을때부터 한학도 공부하고 新학문도 게을리하지 안았다
왜? 지금도 공부와 아부(?)는 평생해도 모자르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대굴빡의 공부 덕에 겨우 입에 풀칠이나 하며 살아가고 있지만....
직업이야 목구녕이 포도청이니 개 끌리는 인생을 살아가고....
지금도 틈만 나면 음악 그리고 키타와 함께....다시 태어난다면 딴따라(?)를 하고 싶다
언젠가 아버지의 피와 땀이 있는 곳 산골의 고향으로 돌아갈 것이다
흙과 함께 팬션형 오두막집을 짓고 잔디가 넓게 깔린 푸른 정원에
은은한 조명과 함께 쪼그만 무대도 만들고 드럼 건반 그리고 키타로 꾸밀것이다
나의 바램이 나는 꼭 이뤄지리라 믿는다
왜? 나는 지금까지 불가능을 모르고 살아왔기 때문이다
댓글목록
음악이 짱!
좋아요 1
자전거4600
그때가 몇년도인가요¿
진짜 오래전 시절이네요
자전차면 정말 옛시절입니다
부모가 자식 위해 희생 하는 건 어쩌면 본연이죠
인류역사상 한국에만 존재하는
하고 싶어도 없으면 그 또한 할 수 조차 없더이다
무튼 성공 하셨으니 잘 된기라요
굿굿
자전거4600
그때가 몇년도인가요¿
진짜 오래전 시절이네요
자전차면 정말 옛시절입니다
부모가 자식 위해 희생 하는 건 어쩌면 본연이죠
인류역사상 한국에만 존재하는
하고 싶어도 없으면 그 또한 할 수 조차 없더이다
무튼 성공 하셨으니 잘 된기라요
굿굿
음악이 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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