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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의 독백(부제: 쌩떼 지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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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야한달 댓글 1건 조회 613회 작성일 22-09-02 2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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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생 삶을 도둑맞은 기분으로 

산다는건 참 엿같다 

누구에게 바꿔치기 당한지 모른채 

원래대로 내 삶을 흉내만 내려니

마셔도 마셔도 목마른 

바닷물처럼 조갈증만 더한다


만날 원수는 어디서고

만나게 되는게 세상 이치다

내 삶을 훔친 도둑욘들이

인터넷 세상에 있었다

침 바른 흔적이 없어

소유권 주장을 못한다는

허망함에 강렬한 적개심이

잉걸불 처럼 타올랐다

여자 최고 학벌 고졸 이면

백골이난망 이구만

이 작것들은 대학까지 나왔다


내가 꿈 꾸던 삶

내가 살아야만 했던 삶

그들이 내 보이는 일상들이

참을수 없이 고통스러웠다

지악을 만랩 시켜 처절히

응징 하는 수 밖에 없었다

미친듯이 몇년을 키보드를

두들겼는데 가방끈 긴것들이

멘탈도 공구리 쳤는지

끄떡 마이싱 이다

손가락 관절염으로

물치 받으러 다닌다

그려 내가 졌다 이것드라

잘 먹고 잘 살던가 말던가

나만 손해란걸 깨닳았다 이거야


서방이 머리 써서 번거도 아니고

몸 써서 벌은 돈

무식에 오염된 돈같아서

모둘 생각 없어

다 써서 조질라구


본래 내꺼인 삶

그 안으로 들어가 볼라구

일일 일번 카페에서 책 피고

앉아 있는다

시작은 미미하나 끝은 창대할거야 

굿굿.,;;:

오키:;;.,/;


근데 모모스는 또 머래

갈켜 주던가 말던가



추천5

댓글목록

익명의 눈팅이5 작성일

말해모해 매번 번명이 답인걸
참 대단해

좋아요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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